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 미래교실 구축’ 대상 학교를 선정해 미래형 학습공간을 구축할 방침이라고 3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총 30개 교(교실형 일반지역 27개 교, 교실형 도서지역 3개 교)를 선정,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된 미래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235개 교에서 구축을 완료했으며, 교사와 학생 및 학부모 참여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간 수업프로젝트를 진행,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와 인력풀 및 컨설팅단을 운영해 대상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필요와 요구를 미래교실 구축에 반영해 학습과 놀이 및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