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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절 광주지역 이동 인원,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평균 43만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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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설명절 광주지역 이동 인원, 지난해 추석보다 하루 평균 43만명 줄었다

귀성객 72만·귀경객 77만명·일평균 24만8416명 이동 '집계'

이번 설 명절 광주지역은 지난해 추석보다 191만여명이 감소한 149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일평균 43만명이 감소했다.

31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30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주종합버스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72만여 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77만여 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하루 평균 24만8416명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낮 12시 기준) 하루 평균 68만1871명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다. 추석 기간 귀성객과 귀경객은 총 340만9358명에 달했다.

광주시는 설 연휴기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설 당일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영락공원을 오가는 518번 시내버스 운행을 30회 증차 운행했으며, 연휴기간 시립묘지를 찾은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6500송이를 배부해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 저감과 친환경 추모문화 조성을 위한 '플라스틱 조화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설 연휴기간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의 24시간 진료를 통해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문여는 의료기관 2460곳 ▲문여는 약국 1437곳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30일 오후 광주YMCA 무진관에서는 '설맞이 민주가족 합동세배'가 열렸다.2025.1.30ⓒ광주광역시

한편 전일빌딩 245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지속 운영돼 지난 6일간 총 460명이 다녀가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교통안전상황실 ▲급수종합상황실 ▲연료수급상황실 ▲청소기동처리반 등을 연휴기간 운영해 시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번 설 연휴에는 30일 낮 12시 기준 ▲화재 10건 ▲교통사고 40건 ▲구조‧구급 680건이 발생했고, 3건의 사망사건이 있었다.

광주시는 시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명절 시민생활안정대책'을 수립해 3개 분야 10개 항목 49개 과제를 추진했고, 연휴기간 7개 분야(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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