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가철도공단, 사랑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가철도공단, 사랑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설명절 맞아 미혼모단체 대전 자모원 등 방문

▲국가철도공단이 9 여 년 동안 미혼모 단체 지원에 나서 공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프레시안

국가철도공단이 9년여 동안 미혼모 단체 지원에 나서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감사실은 한부모 가족시설인 대전자모원에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해 설을 앞둔 미혼모와 아기들에게 따뜻한 사랑도 함께 나누었다고 24일 밝혔다.

대전자모원은 1991년 11월에 불우여성을 위한 상담소를 개소하면서 시작하여 현재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 중 대전 세종 충북지역 유일의 미혼모자시설로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혼 또는 미혼의 임산부와 그 아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고 있다.

또한 산모와 아이의 건강한 출산을 비롯하여 심리적인 안정과 아이 양육, 경제적 자립 등을 통해 엄마들과 아이들이 씩씩하고 당당하게 세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부모가족복지시설이다.

철도공단 감사실은 지난 2015년 9월에 대전자모원과 인연을 시작으로 약 9년 동안 매년 2회 방문하여 320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왔다.

김송희 원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어떠한 이유에서도 생명인 태아가 세상에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고 생명 존중의 가치를 기반으로 현재 9명의 엄마와 7명의 아이들이 소중한 생명의 울타리에 잠시 머물고 있으며, 세상에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힘들고 외롭지만 그래도 따뜻한 이 세상에 엄마와 아이 둘이 함께 해쳐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하고, 대전 지역사회 내 기관들의 많은 도움의 손길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유병호 국가철도공단 상임감사는 “대전 지역사회 사랑 나눔 활동으로 이번 설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행복했으면 한다”며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국민에게 사랑받고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급여 짜투리 기부, 바자회 수익 등으로 사회 공헌 기금을 마련하여 복지관 지원, 장애인고용창출, 환경 캠패인, 농촌 봉사활동, 김장 연탄 나눔 등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동근

세종충청취재본부 이동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