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공장장 장갑종)이 생활이 어려운 중장년층 무료 의치 지원 사업에 3435만 9000원을 후원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지난 22일 여수시에 임직원들과 회사가 마련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는 후원금으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에 해당하는 65세 미만 시민에게 1인당 최대 160만 원의 의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갑종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장은 "무료 의치 지원 사업이 다년간 추진될 수 있었던 건 모든 임직원이 동참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며 "지역의 많은 중장년층에게 삶의 의지와 자신감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치아 결손은 대인관계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10년간 지역 내 중장년들에게 건강한 삶과 밝은 미소를 선물해준 금호석유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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