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올해 노인 일자리 채용 규모를 지난해 1819명보다 크게 확대해 총 2,686명의 어르신께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는 경북 도내 채용 인원(2024년 62272명 ▷ 2025년 67489명, 약 8.3% 증가) 대비 울진군 채용 인원이(2024년 1819명 ▷ 2025년 2686명) 약 47.6% 대폭 증가한 수치로, 1인 1가 구 취업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군이 일자리 창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울진군은 군 자체 예산으로 공익 형 노인 일자리 200명을 추가 배정, 지역 어르신들의 일자리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배정 인원은 총 2686명(공익형 2246명, 사회서비스형 340명, 시장형 100명)으로, 다양한 분야의 노인 일자리를 개발, 초고령화 정책에 적극 대비하고자 하는 울진군의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채용 확대는 고령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두텁게 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노인 일자리 프로그램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며, “나아가 ‘85세 이하 노인 일자리 1 가구 1인 취업’ 을 목표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해 노년기 자아 실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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