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는 24일 울진역 일일 명예 역장이 되어 역무를 수행하며 설 명절 귀성객을 맞이했다. .
이날 명예 역장 된 손 군수는 안내 방송, 티켓 발권 등 다양한 역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과 교통 현황을 살폈다. 또한 울진역 업무 현황을 보고 받고 군민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고 있는 울진역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 3시 50분 울진역에 도착한 누리로 이용객들에게 환영, 환송 인사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진 후 1만 번째 철도 관광객 환영이벤트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고향이 울진인 한 귀성객은 “기차가 있어서 이제 오는 길이 편하고 빨라져서 너무 기쁘다”라며“오늘 군수님이 명예역장이 되어 반겨주시니 더욱 뜻깊은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종수 울진역장은“바쁘신 와중에도 명예 역장 행사를 함께해 주신 손병복 울진군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코레일 울진역과 울진군 상호 간의 협력을 통해 편안한 열차 이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 명절에 이렇게 명예 역장으로서 귀성객을 맞이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분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 울진으로 오는 길이 더욱 빠르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KTX 열차 도입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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