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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안전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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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안전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어린이·청소년 환자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3곳도 운영

수원특례시가 설 연휴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2025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하고 따뜻한 설 연휴를 위한 빈틈없는 대응’을 목표로 △안전사고 예방 등 빈틈없는 안전 체계 구축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주민 생활 불편 최소화 △안전한 문화 여가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수원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우선 오는 25∼30일 26개 반·324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반을 운영한다.

또 시민들이 편리하게 병의원·약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안전안내문자메시지 전송 시 연휴기간 문을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를 볼 수 있는 웹 주소 링크를 함께 발송한다.

연휴기간(25~30일)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비상진료’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및 청소년 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위해 공공 심야 어린이병원인 ‘달빛어린이병원’ 3곳이 연휴기간에도 운영을 계속 이어 간다.

수원아이편한병원(인계동)은 휴진 없이 25~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한다.

성모수소아청소년과의원(금곡동)·아주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매탄동)은 25~28일과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하고, 설 당일(29일)만 휴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에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병원은 소아응급 전담 전문의가 신생아~18세 이하 청소년 응급환자를 24시간 진료한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 종합대책 시행 및 상수도사업소 내 긴급복구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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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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