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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어려운 노동환경 속 하역노동자와 소통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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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어려운 노동환경 속 하역노동자와 소통 간담회 가져

김진수 사장 “하역원은 시장 움직이는 원동력, 보다 나은 근무 환경조건 만들겠다”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어려운 노동환경 속에서 일하고 있는 도매시장 하역원을 만나 소통과 공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하역노동자들은 산지에서 온 농수산물을 트럭에서 내린 뒤 경매가 끝나면 중도매상에 배송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 임직원과 하역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애로사항 등 출하고객 최접점 하역원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공사는 전체 하역원 229명을 대상으로 500만 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하역사 대표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해 빠르게 조치해 주신 점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재규 ㈜성보 노조위원장, 송봉길 인터넷물류(주) 팀장, 김진수 구리농수산물공사 사장, 오태열 KR물류 노조위원장, 한석기 일심용역(주) 대표.ⓒ구리농수산물공사

김진수 사장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시장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되어 주신 하역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공사는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보다 나은 근무 환경과 조건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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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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