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진행

안동시의회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중앙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시의회는 사전에 구매한 안동사랑 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고, 시장 내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경도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고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는 이번 장보기 행사 외에도 설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안동시의회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해 중앙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 안동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