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사리사욕 추구' 로펌 강력 규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사리사욕 추구' 로펌 강력 규탄

"일부 로펌, 유가족 개별 접촉 선임 시도 멈추길"

▲18일 무안국제공항 2층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합동 추모식에서 박한신 유가족 대표가 추모사를 낭독하고 있다.2025.01.18ⓒ연합뉴스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3일 "참사를 영업에 이용하려는 로펌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가족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러 로펌에서 안타까운 사고를 이용해 본인들의 영업에 이용하려는 시도가 확인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의회는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행태에 대해 유가족협의회는 강력히 규탄한다"며 "개별적으로 유가족들에게 접촉하면서 사건을 선임하려는 행위를 멈춰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사고가 일어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며 "배상과 보상 관련 금전적인 이야기를 유족의 동의도 없이 진행하는 것은 희생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