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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창원시의원, 마산롯데百 유휴 주차장 활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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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주 창원시의원, 마산롯데百 유휴 주차장 활용 촉구

"폐점 이후 남은 부설주차장인 주차타워빌딩 상시 개방해야"

이원주 창원시의원(자산·교방·오동·합포·산호동)이 마산롯데백화점의 유휴 주차장 활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 의원은 21일 열린 제140회 창원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2024년 6월 30일 마산롯데백화점의 폐점은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백화점이 운영되던 시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고 그에 따라 주차장도 지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원주 창원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 의원은 또 "마산롯데백화점 폐점 이후의 지금은 8층 규모의 넓은 공간이 비어 방치되고 있고 주변 길은 어두워 불량 우범지역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폐점 이후 남은 부설주차장인 주차타워빌딩을 상시 개방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의원은 "마산지역은 교통 혼잡과 주차 공간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특히 마산롯데백화점의 인근 상권을 방문하는 시민들로부터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주변 공영주차장들은 규모가 작아 주차 공간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마산롯데백화점 폐점 후 남은 부설주차장인 주차타워빌딩은 주차난 해소와 다양한 민원들을 해결하기에 중요한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현재 마산롯데백화점과 부설주차장에 대한 다른 사용계획이나 재개발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고 하면서 "사업의 정상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되는 바 지역 주민들의 편리함을 도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주 의원은 "마산롯데백화점 부설주차장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한다면, 마산지역 구도심 창동과 어시장 등의 주차난을 크게 완화해 불편함을 해소 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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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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