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센터장 민복기)는 2024년의 성과와 변화의 흐름을 담아낸 연차 보고서 ‘제주, 새로운 도전과 전환’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애뉴얼리포트는 그간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지역사회혁신의 중심에서 센터가 수행한 역할과 성과를 조망하는 전문가 기고문을 수록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센터의 실질적 효능감과 역할 수행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하고, 앞으로의 기대와 비전을 담아냈다.
이번 보고서는 ‘관찰, 실험, 협력, 공유’ 등 네 가지 핵심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도민과 함께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협력의 과정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를 통해 소통협력센터가 수행한 실험적 접근과 공동체 기반 협력 모델이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통협력센터는 주민 주도의 지역사회혁신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2024년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로 전환됨에 따라 도민, 민간, 공공, 대학이 함께하는 폭넓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혁신의 실험공간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위한 사회적 실험과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다양한 주체 간 연결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민복기 센터장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도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한 지역사회혁신의 실험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년도 애뉴얼리포트 ‘제주, 새로운 도전과 전환’은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홈페이지 지역혁신 아카이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위탁해 (사)행복나눔제주공동체가 수탁 운영하는 기관이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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