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남구, 32억 투입 주택·건물 334곳서 신재생 발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남구, 32억 투입 주택·건물 334곳서 신재생 발전

기후변화 위기 대응·탄소 중립 사회 실현 겨냥

▲신재생 에너지 설비 현장 점검ⓒ광주 남구

광주 남구는 올해 32억여원을 들여 신재생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실현과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의 세부 사항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과 취약계층 쿨루프 설치, 취약계층 LED 교체, 가스안전 차단기 설치, LPG 용기 시설개선까지 5가지다.

전체 예산은 32억 4600만 원 수준으로,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 사회 실현을 겨냥했다.

남구는 오는 2월부터 2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구내 주택과 건물 334곳을 대상으로 태양광과 태양열로 에너지를 생산·활용하는 시설을 구축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해 3억 6900만 원의 예산으로 쿨루프 설치와 고효율 LED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오는 3월부터 기후 위기 취약계층 34세대와 다중이용시설 1곳 옥상에 여름철 건물 온도를 낮추는 쿨루프를 설치해 오는 8월 마무리 예정이다.

또 구내 취약계층 7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4곳에서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조명을 고효율 LED 793개로 교체하는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 확대 보급을 통해 에너지 자립도시의 기반을 촘촘하게 구축하고, 취약계층 세대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