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압해도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80대 운전자가 1톤 화물차와 충돌해 사망했다.
22일 신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삼거리에서 A씨(80대)가 몰던 오토바이와 B씨(50대)가 운전하는 1톤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튕겨져 나간 오토바이 운전자 A씨가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이들은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삼거리 교차로에서 A씨의 오토바이가 좌회전 중 직진하는 B씨의 화물차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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