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1일 지난해 5월부터 연말까지 8개월간 지속한 “찾아가는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동대는 4년 전부터 중고교 학생들을 직접 학교로 찾아가 다양한 분야의 취업 및 진학 정보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는 특히 교수들이 강원도 고성 소재 고성고등학교(교장 김기중)를 14차례 방문, 299명의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눴다.
경동대 사회봉사 활동 중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바르고 빠른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 지역사회 평가이다.
각자 다른 전공의 교수들은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전망, 첨단산업분야 탐구, 창업 등 여러 분야의 강의를 열었다.
경동대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대학의 풍부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 청소년의 바른 가치관 확립과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져 온 경동대의 “찾아가는 진로특강”에는 그동안 883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김금찬 처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자칫 소홀하기 쉬운 격오지 청소년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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