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는 양동전통시장 방문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4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21일 서구에 따르면 양동전통시장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와 교통혼잡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공영주차장 신설에 나섰다.
서구는 지난 2020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511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이번 연합공영주차장 건립으로 148면이 추가돼 총 659면을 확보했다.
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5~29일 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임선미 경제과장은 "주차문제가 해소되면 고객 유입이 늘어 양동전통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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