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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권성동, 의원직 제명해야"…국민청원 5만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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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선동' 권성동, 의원직 제명해야"…국민청원 5만 넘어

尹퇴진행동 "계엄해제 표결 불참에서 내란특검 반대 당론까지…악영향 수도 없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의원직 제명'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5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 성사됐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국회에 권 원내대표의 즉각 제명을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참여연대 등 1700여 개 단체가 모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사태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권 원내대표가 끼친 악영향은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차고 넘친다"고 주장했다.

이어 △계엄해제 표결 불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1차 표결 불참에 더해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특검법·김건희특검법·윤석열 탄핵 2차 표결 반대 당론을 이끈 점 △법원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이 불법이라 주장한 점 △국민의힘 의원들의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사수대 구성을 방조한 점 등을 권 원내대표의 문제 행적으로 지적했다.

비상행동은 "그래서 우리는 지난 1월 7일 권 원내대표에 대한 의원직 제명 국민동의청원에 돌입했다"며 "그로부터 불과 5일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청원에 참여한 국민이 5만 명을 넘어섰다. 짧은 시간 안에 이만큼의 동의가 이뤄진 건 권 원내대표에 대한 국민적 심판 여론이 거세다는 반증"이라고 했다.

비상행동은 "청원에 함께한 시민들의 지지를 바탕으로 권성동의 의원직이 제명되는 그날까지 물러섬 없이 투쟁할 것"이라며 "국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하루빨리 구성해 우두머리가 체포된 이후에도 여전히 내란을 옹호, 선전, 선동하고 있는 권성동의 의원직을 지금 당장 제명하라"고 촉구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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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락

내 집은 아니어도 되니 이사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집, 잘릴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 충분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임금과 여가를 보장하는 직장, 아니라고 생각하는 일에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나, 모든 사람이 이 정도쯤이야 쉽게 이루고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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