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평) 사업공유회가 16일 무주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무주군 사회복지 발전 방향과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열린 공유회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공유회에서 황인홍 군수는 “올해 무주군은 모두가 누리는 무주다운 복지 공동체 실현에 집중할 계획인 만큼,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장애인·어르신 복지서비스 확대, 아동들의 권리와 복지 증진, 저소득 주민들의 기초생활 보장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규평 회장은 "올해도 무주군 복지 증진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회가 각 시설과 단체, 기관들과의 협력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복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06년 발족된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는 현재 20개 단체가 소속돼 함께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사랑 나눔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비와 의료비,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11월부터 한 달간 3천 3백여만 원을 모금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서 의뢰한 대상자에게 심사, 지원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