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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소비하자, 지역경제 살리자" 해남군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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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에서 소비하자, 지역경제 살리자" 해남군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

지역상가 이용시 20% 환급행사, 상품권 이용시 최대 35% 환급효과

해남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경제 회복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범군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

군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경제활성화 캠페인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 상가에서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전략으로 추진된다.

15일 군에 따르면 자신의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를 인증하거나 지역상가에서 1만원 이상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해남농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맞이 착한소비 사은행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열린다. 해남읍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의 20%, 1일 최대 2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해남군 지역소비촉진 캠페인ⓒ해남군

해남의 대표 5일시장인 읍 5일시장에서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국산수산물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해남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해남사랑상품권은 1월 한달동안 1인 최대 100만원, 10%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해남사랑상품권 구매시 10% 할인과 함께 사은행사를 통한 20% 환급, 모바일 및 카드상품권 이용시 제공되는 캐시백 5% 금액까지 합치면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매일시장, 원도심상권활성화구역, 5일시장 점포에서는 상품권 구매시 15% 할인과 수산물 환급행사 20%, 모바일 및 카드 온누리상품권 결제시 15% 캐시백으로 최대 50%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더불어 해남군은 오는 26일까지 설 물가안정 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20일부터 24일까지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특별 기간으로 정해 민관이 함께하는 지역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소비 확대 통해 경제활성화의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며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함께 소비촉진을 통해 지역상권의 활기를 조기에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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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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