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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강화

관내 6339가구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 거주…지난 3년간 236가구 주택으로 이주

고양특례시는 올해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20% 증가한 1억2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44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3개 구청, 민간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LH고양권주거복지지사, 한국부동산원 고양지사와 함께하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소'는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동상담소는 임대주택 안내, 부동산 분쟁 법률 상담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보를 제공하며 올해도 3월부터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력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구에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다. 지난 여름에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 가정 100여 가구를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청소를 지원하기도 했다.

▲주거취약가구를 방문해 상담하는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고양특례시

시 주거복지센터는 지역 주거복지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연 2회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맞춤형 주거복지 교육은 교육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자활기관, 장애인기관, 정신건강 관련기관 이용자들과 부모들을 대상으로 확대되며 주거복지 서비스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고시원, 쪽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에 거주하는 관내 주거취약계층 236가구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으로 이주했다.

통계청 인구총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고양시에는 6339가구가 고시원, 비닐하우스, 숙박업소 등 비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주거복지 서비스 정보나 주거복지 상담이 필요한 경우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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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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