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올해 당뇨합병증 무료검사를 이달부터 오는10월 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당뇨망막병증은 녹내장,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당뇨병 질환자에게는 5~10년 이내 발생 가능성이 높아 1년에 한 번 이상 정기적으로 안과 검사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울진군은 제일 안과 의원(울진읍 소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당뇨병 질환 자 187명(선착순) 대상으로 안과 검사 및 미센 단백뇨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
정대교 보건소장은“몸이 열냥이면 눈은 아홉 냥 이라는데 당뇨합병증 무료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관리하는 군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병증 조기 발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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