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본부는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25년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농축산물의 원산지표시 및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 식품안전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전남농협은 설 명절 기간 우리지역 농축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에서는 전남 400여개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가공공장 등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과 제수용품 등에 대한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유통기한 관리 ▲부적합 진열상품 관리 ▲허위·과대광고 표시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이광일 전남본부장은 "하나로마트 및 가공공장 등 모든 제조·판매장에 대해 자율적인 자체점검을 위한 지도와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식품안전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025년 설 명절을 맞이해 우리지역 농축산물을 많이 이용해 주실 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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