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수요자 맞춤형 교통환경 조성으로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캠핑용주차장 등 생활밀착형 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자 한다.
캠핑 문화 확산과 함께 급증한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은 진해구 죽곡동 267-2번지(죽곡 수소충전소) 일원과 의창구 소계동 130-299(창원육교 밑) 일원에 조성해 올해 상반기 중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중인 누비콜은 창원중앙역에 설치한 전용 승강장을 비롯한 기차역, 대형병원 등 10여곳에 확대 설치하고 교통약자의 편의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내 최초로 조성되는 캠핑용 자동차 전용주차장은 올해 준공을 앞두고 지난해 주차장 요금체계 전면 개편에 반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
누비콜 전용 승강장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누비콜 110여 대의 안정성 확보와 3,880여 보행상 장애인의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휠체어 이용자의 이용이 많은 역과 대형 병원 등을 중심으로 점차로 그 설치영역을 넓혀갈 방침이다.
9일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캠핑용 자동차 전용 주차장 조성과 교통약자 누비콜 전용 승강장 확대뿐 아니라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강화를 위해 누비콜 자동문 시범설치, 교통약자인 어르신과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위한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등 수요자 맞춤형 교통시설과 제도의 확산으로 창원시가 안전한 교통도시로 브랜드가 강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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