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귀농·귀촌인(희망자 포함)들의 상담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전용 전화(1551-6858)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개설된 ‘1551-6858’ 로 전화를 걸면 무주군 귀농·귀촌 관련 정책을 비롯해 각종 지원사업과 정착 관련 애로 사항, 창업을 비롯한 주거 지원, 그리고 농업 관련 교육 등 맞춤형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김성옥 무주군청 인구활력과장은 “그동안은 귀농·귀촌을 하고 싶고 궁금한 게 있어도 관련 정책이나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들이 다 다르다 보니까 개별적으로 알아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이로 인한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것부터가 귀농·귀촌인 유입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관련 부서 간에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고, 상담 전용 전화도 개설·운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상담 전화를 통해 수집된 내용과 건의 사항 등은 귀농·귀촌 정책 수립과 실행을 위한 기초 자료, 또 정착 이후의 안정적인 무주 생활을 위한 사업의 토대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만족도를 높이고 무주에도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신속, 정확, 친절한 응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무주군에는 2018년도 이후 지난해까지 귀농·귀촌으로 정착한 인구는 4,617세대 6,727명으로, 무주군은 귀농·귀촌인들의 집들이를 비롯한 이사, 건축설계, 주택 수리 비용을 지원과 임시 거주지 임대료와 농지 취득세, 청 · 장년 · 고령 은퇴도시민의 영농 및 생활, 농지형상복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및 귀농 · 귀촌 게스트하우스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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