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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새해 첫 행보로 ‘민생현장’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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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구 밀양시장, 새해 첫 행보로 ‘민생현장’ 찾아

하남 수산시장·소상공인연합회 등 방문, 광폭 행보

“민생회복이 최우선, 현장 목소리 적극 반영하고 서민경제 안정화에 총력 다할 것”

▲안병구 밀양시장(오른쪽)이 8일 하남읍 수산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밀양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8일 2025년 새해 첫 행보로 지역 민생경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서민경제 안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안 시장의 이번 방문은 밀양시 하남읍 수산시장,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밀양시지부 등 민생경제 최전선에 있는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읍 수산시장은 현재 58개 점포가 운영 중인 정기시장이다. 안 시장은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경청한 뒤 밀양 지역의 역사이자 문화인 전통시장을 살리고 상인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위로했다.

이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회원 814명)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특히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안병구 밀양시장(왼쪽 두번째)이 밀양시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다양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밀양시

마지막으로 한국외식업중앙회 밀양시지부(회원 1504명)에서는 외식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안 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외식업의 식품위생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2025년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정책을 펼쳐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밀양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현장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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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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