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10일 오후 6시부터 ‘춘천캠퍼스 서암관 주차장’을 주말과 공휴일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서암관 주차장은 강원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한 146면 규모(전기차 충전소 16면 포함)의 주차장으로, 매주 금요일(공휴일 전일) 오후 6시부터 월요일(공휴일 익일) 오전 10시까지 개방된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는 봄철 벚꽃과 가을철 낙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많은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기는 공간이다.
주차장 개방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강원대학교를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가 춘천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방은 작년 11월 25일 학교와 춘천시가 체결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 리모델링 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지원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정재연 총장은 “이번 개방은 대학이 가진 자원과 시설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학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서로 발전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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