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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승강장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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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장애인 승강장 설치 추진

창원중앙역에 특별교통수단 전용승강장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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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는 특별교통수단 누비콜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설치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창원중앙역에 이용자들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창원중앙역을 시작으로 지역내 주요 역, 종합병원 등에 지속적으로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을 위한 전용 승강장이 없어, 승하차 시 사고 위험, 차량 대기 시 운전원과의 소통 애로 등 불편 사항이 있었다.

이번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 마련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안전성 확보와 공공서비스 만족도 향상이 기대된다.

특별교통수단 누비콜이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를 장착한 차량이다.

창원시는 현재 110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보행상의 장애인으로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등 3882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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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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