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 박동래 수산식품정책과장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수산 식품 관리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기업육성 분야’ 우수기관 표창에 연이은 수상으로 박 과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소비위축에 대한 선제적 조치와 새만금 수산식품수출가공 종합단지 조성 및 민간 기업 유치 등의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시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수산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담 T/F를 구성해 시민 건강·안전, 수산물 소비위축 극복에 총력을 다했다.
박동래 과장은 “새만금 사업으로 위축된 수산업 부활을 위해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수산 신산업 육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 본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군산시가 수산 분야의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산 식품 신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블루푸드테크 선도도시로 성장하는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전관리 유공 정부 포상’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과 식품 안전에 대한 국가적·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공무원, 관련 협회 등 단체와 민간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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