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진흥원)이 지난 한해 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진흥원에 따르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7월부터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으로 시작됐다.
이후 디지털 정보화 활용이 적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비대면 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문해교육기관, 복지관, 경로당, 마을회관 등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할 학력인정 13개 기관(19개 학급)에 디지털 강사 및 기자재 등을 지원했다.
진흥원은 특히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년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에는 14개 시·군에서 1375명(남자 308명, 여자 1067명)과 학력인정기관 169명(남자 4명, 여자 165명) 등 총 1544명(남자 31명, 여자 123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 후 ▲교육내용의 만족도 ▲교육내용의 난이도 ▲학습 영향 ▲실생황 이용 등 교육 만족도 4개 문항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99%가 '만족'(그렇다, 대체로 그렇다, 매우 그렇다)한다는 응답을 기록했다.
또한 ▲프로그램 만족 ▲디지털문해교육 과정 ▲실습 및 체험활동 참여 이용 등 프로그램의 만족도 3개 항목에 대해서는 100%가 "만족"(그렇다, 대체로 그렇다, 매우 그렇다) 응답률을 나타냈다.
진흥원은 올해에도 국비를 확보해 전문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 양성 및 디지털 문해교육 교육과정을 구성해 14개 시·군 및 학력인정기관, 문해교육기관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노인치매와 인지기능 개선 등에 도움이 되며, 참여자의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만족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올해에도 국비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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