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가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하는 각종 평가에서 산하기관 포함 총 77건의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행정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대표적인 평가인 시·군 종합평가에서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는 2024년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1그룹(50만 이상 10개 도시) 최우수 달성에 이어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2관왕을 2년 연속 달성으로 고양시가 경기도를 선도하는 지자체임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제16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한 균형발전 및 주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 수상과 '2024년 지속가능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경제적 불평등 완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2024년 국가대표브랜드 대상'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청취다방, 내일꿈제작소 건립 등 고양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 홍보 △고양일산테크노벨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유치 홍보 △고양시 주요 관광지에 대한 홍보 등 고양시만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정책들을 홍보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동환 시장은 "우리 시가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과 직원들이 고양시 발전에 힘을 모아준 덕분"이라며 "올해도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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