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기업정책 및 산업지원 등 전반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7일 개관했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는 김포시 내 기업 지원을 위한 전문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김포시 양촌읍에 8692㎡ 7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과 기업지원 기관단체장, 경제인 등 여러 인사가 참석해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개관식은 제막식, 사업경과보고, 중소기업대상 시상식 등과 함께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이 함께 진행됐다.
김 시장은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가 앞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유관기관을 유치하여 김포시 산업발전을 이끌고 기업하기 좋은 김포를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센터에는 시 기업지원과와 투자유치과를 비롯해 김포산업지원센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산업지능화기술센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경기김포센터,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입주했으며, 지역경제상공인회와 함께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김포의 대표산업을 발굴, 육성하여 김포시 산업의 미래 혁신 고도화를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할 계획이다.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의 주요 역할은 △기업지원 컨트롤타워 △기업맞춤형서비스 △테스트베드 제공이다. 기업에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 기업 원스톱 서비스 및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 교육제공, 제품 안전성 및 시험인증으로 시장경쟁력 강화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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