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지역주민들의 소망과 염원이 이뤄지길 바라며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자고 각오를 다졌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일 고창 동리국악당에서 고창군민, 관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고창군 신년하례회’가 열렸다.
행사는 ▲2025년 신년사 ▲서해안 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촉구 결의문 낭독 및 퍼포먼스 ▲신년 하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민들과 함께 고창군을 비롯해 군산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문 낭독이 열렸다.
신년하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서해안 철도는 물류비용을 줄여 국가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고 포화상태에 이른 서해안고속도로 통행량을 분산시켜 탄소배출 저감과 국토이용의 효율성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새해에는 모두의 소망과 염원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고창이 가진 문화·역사·예술·관광 등 매력 자산을 활용해 산업화하고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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