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2024년 역점사업으로 ‘대구혁신 100+1’, TK신공항 건설, 동성로 활성화 등을 꼽으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중앙정치 혼란 속에서도 대구시 공직자들에게 흔들림 없는 업무 수행을 강조했다.
'대구혁신 100+1' 상반기 내 마무리 계획
홍준표 대구시장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올해 업무보고는 역점사업 위주로 철저히 준비하라”며, 특히 ‘대구혁신 100+1’ 사업의 중요 결정을 상반기 내 마무리하고 연내 추진 계획을 구체화할 것을 지시했다.
대구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홍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교훈 삼아 위험 구조물을 방지하라”며, 착륙유도장치 설계 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에는 “대구마라톤대회에 최정상급 선수 섭외를 차질 없이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라”고 당부했다. 또한, 동성로 청년·문화 공간 조성과 노천카페 명소화를 위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관리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시장은 “중앙정치 혼란 속에서도 대구시 공직자들은 흔들림 없이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라”며 공직자의 책임과 성실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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