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3년 연속 대구시 주관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성평등 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2024년 수성구는 54개 조례, 18개 사업, 4개 홍보물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88.4%의 정책 개선율을 달성했다.
3년 연속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 선정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시가 실시한 ‘2024년 성별영향평가 구·군 수행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022년과 2023년 최우수상에 이어 성평등 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개선하여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제도로, 대구시는 매년 구·군의 평가를 통해 제도 활성화와 양성평등 정책 기반을 점검한다.
높은 정책 개선율과 체계적 관리로 성과
수성구는 올해 54개의 조례, 18개의 사업, 4개의 홍보물을 평가하고 적극적인 자문과 점검을 통해 성별영향평가 정책 개선율 88.4%를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성평등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결과로 이어졌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의 성평등 정책 성과는 주민들과의 협력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정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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