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시군이 제36회 2036 전주 하계올림픽대회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한체육회 현장평가단이 7일 전북특자도와 전주, 완주, 무주 등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및 인프라 점검에 나선다.
6일 전북특자도와 전주시, 완주군 등에 따르면 제36회 2036 하계올림픽대회 국내 유치를 놓고 전북특자도와 서울특별시 등 2개 지자체가 신청해 2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한체육회 현장 평가단은 7일 대회 개최 장소가 될 전주시와 완주군, 무주군 등을 잇따라 방문해 시설 및 인프라, 지역주민 지지도, 지속성&유산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날 현장 평가단에는 대한체육회 이사 3명과 종목단체 대표 3명, 체육회 선수위원 2명, 기타 전문가 3명 등 11명의 평가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현장평가단은 7일 오전 10시 30분 전주시가 전주월드컵경기장 주변에 건설중인 전주스포츠타운 조성현장을 방문해 전주시로부터 현장 브리핑 및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이며 오후 2시에는 완주군체육회 회의실에서 역도와 배구, 농구, 탁구 종목에 대한 시설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브리핑을 받게 실시된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이날 700여명의 완주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취타대 퍼레이드 등을 동원해 퍼포먼스를 연출할 계획이다.
한편 2036 전주 하계올림픽대회 유치 장소로는 △도심권 어반스포츠 △새만금권 비치스포츠 △동부권 밸리스포츠 △인접도시 등으로 33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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