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어업인들의 동절기 안전한 조업을 위해 어업 지도선 누리호를 조업 최일선에 배치하는 등 지도, 점검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난 5일 새벽 강구 항에서 ‘영덕 누리호’에 승선,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위한 지도 점검 나섰다.
이번 지도 점검은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조업 중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충돌·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김 군수는 “영덕대게 조업 성어기 1월에서 4월 사이는 수온이 낮아지고 잦은 풍랑특보가 발효돼 인적·물적 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를 위해 수시로 지도,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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