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갱신…보장 확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양시, 시민안전보험 갱신…보장 확대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시민 생활안정 지원…7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확대 시민안전망 강화

고양특례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를 당한 고양시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고양시 시민안전보험'에 갱신 가입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고양시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시민은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적으로 가입되며, 가입비용은 시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내용은 △사회재난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자연재해 사망‧후유장해‧진단위로금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망‧후유장해‧재난비용 지원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추료비 등 총 12개 항목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양특례시

특히 재난비용 지원금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사고 발생에 따른 추산손해액이 300만원 이상인 경우, 숙박·식대·도배·장판 실비(30만원 한도)를 긴급 지원하는 항목으로 많은 시민들이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5년 보험 가입 시 기존 7개 항목에서 12개 항목으로 보장을 확대해 시민 안전망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안전보험 보험금 지급절차는 △사고발생 △보험사 통합상담센터 전화문의 △청구서‧필요서류 접수해 보험금 신청 △청구내용 심사(필요시 사고조사) △보험금 지급 순으로 이루어진다.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이 재난사고를 겪은 시민의 빠른 일상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안순혁

경기북부취재본부 안순혁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