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작년 성과평가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던 강릉시는, 이번 결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규제혁신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
강릉시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 및 소상공인의 규제 개선 및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섰으며, '강릉지역 ICT 기업 현장간담회' 개최 등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저해요인을 적극 발굴하여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했다.
또한, 국방부와 지속적인 논의 끝에 운산동, 구정면 덕현리, 강동면 상시동리 일대 등 축구장 약 355여 개(2,539,239) 규모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 해결 및 재산권 보호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대처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불합리한 민생·기업 규제 애로사항 발굴과 해소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활기찬 강릉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