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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강덕 포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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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강덕 포항시장

푸른 뱀의 해, 포항의 미래를 향해 도약을 이어가다

▲ 이강덕 포항시장 ⓒ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년사에 앞서 무안국제공항 항공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 시장은 31일 신년사에서 ”전국 최초로 바이오, 수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3개 분야 특화단지를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했고 포스텍에 이어 한동대학교의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추모공원 및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미래 비전이 구체화 됐다“고 2024년 포항의 주요 성과를 밝혔다.

또한 ”2025년은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렵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을 포항시 4대 시정분야로 제시했다. 특히 POEX의 성공적인 건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MICE 산업 육성은 포항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핵심 과제로 꼽았다.

이 시장은 "포항 시민들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대한 역사를 써왔다"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모든 시민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끝으로 "시민 여러분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는 인사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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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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