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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목재문화체험장, 산림청 ‘우수’체험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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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목재문화체험장, 산림청 ‘우수’체험장 선정

산림청 주최 · 목재문화진흥회 주관 ‘24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공고서 호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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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의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이 산림청 주최, 목재문화진흥회가 주관한 ‘2024년 우수 목재문화체험장 선정 공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고는 국민에게 양질의 목재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목재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체험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확보를 비롯해 △지역 연계를 통한 운영 활성화, △프로그램 확보 노력 △체험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주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 체험을 통해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알리고 무주를 물성 매력을 지닌 명소로 각인시킨다는 취지에서 2023년 3월 775.81㎡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 개장됐으며 목공체험장을 비롯한 상상놀이터와 전시시설, 휴식 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목공예 체험을 비롯해 목재 조각, 가구 만들기 등 목재의 특성을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무주읍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 위치해 접근성은 물론, 연계 이용이 가능하다는 이점으로 개장 이후 1만 6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체험장에서 활용하는 목재의 50% 이상을 국내산으로 사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경일 무주군청 산림녹지과 산림휴양팀장은 “전국 49개 목재문화제험장 중 33곳이 지원한 가운데 무주는 신생 체험장으로서 우수상을 수상한 유일한 곳이 됐다”라며

“민·관이 합심해 거둔 결실인 만큼 산림주도형 휴양관광지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무주군의 생태자원과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목재문화체험장 이용은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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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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