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제주도내 골프장, 사용 금지 농약 '불검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제주도내 골프장, 사용 금지 농약 '불검출'

제주도내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농약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내 골프장.ⓒ제주도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골프장 40곳을 대상으로 2024년 농약 잔류량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물환경보전법’에 근거해 건기(4~6월)와 우기(7~9월) 연 2회에 걸쳐 농약 잔류량 검사를 하고 있다.

올해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25종과 선택항목 2종을 비롯해 제주도 고시항목으로 추가된 2종을 포함해 총 29종이다.

올해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는 8종이 검출됐다. 검출된 농약 성분은 저독성 살균제인 아족시스트로빈이 포함된 것으로, 모두 잔디 관리용으로 공식 승인된 성분이다. 골프장 잔디 관리에 합법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제주 지역은 타 지역과 달리 골프장 내 지하수에 대한 추가 수질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지하수 검사에서는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근탁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제주의 청정 환경과 골프 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약사용 저감 등 친환경 골프장 관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사결과는 제주특별자치도청 정보공개 게시판과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현창민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