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통합유통플랫폼 ‘완주몰’, 4개월 만에 4억 2천만 원 매출

2024년 성과보고‧내년도 추진계획 보고회…회원 4000여명 모집

지난 8월 정식 문을 연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통합유통플랫폼인 ‘완주몰’이 4개월 동안에 4000여명의 회원모집과 함께 4억20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0일 완주군은 완주경제센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순덕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 완주몰 입점사 대표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몰’에 입점한 입점사 관계자들과 2024년 추진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완주군은 관내 소상공인,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분야의 제품홍보 및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완주몰을 개설했으며, 400여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다.

▲ⓒ완주군

향후 지속적으로 상품을 발굴해 농업, 제조업, 서비스업, 사회적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상품 다변화와 물류센터를 통한 더욱 효율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해 나간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온라인 유통망 구축을 제안하고, 운영을 적극 지원한 이순덕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완주몰의 홍보와 조기정착을 위해 협력해 준 박정규 사회적기업 농업회사법인 창창푸드 대표, 전성희 삼례청년몰 고깐 대표, 김형순 참살이모악골영농조합법인 대표에게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국가 비상시국으로 올해보다 내년에는 경제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기 모이신 입점사 대표들과 상의해 작은 정책들까지도 세심하게 살펴 추진하겠다”며 “완주몰이 완주경제 성장을 이끄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