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의 발달장애인 지원단체 ‘동심’이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 전달은 그동안 지역 발달장애인들에게 큰 관심을 가져 온 빈 서장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빈 서장은 그간 발달장애인 단체들과의 교류와 발달장애인 체육대회 등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홍래형 동심 사무국장과 류경미 꿈꾸는느림보 이사장 및 최정화 두빛나래 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6일 안산상록경찰서 서장실에거 빈 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발달장애인 단체들은 한 목소리로 발달장애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빈 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빈 서장은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특히 발달장애 아동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경찰이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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