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민의힘,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가 당 존속의 유일한 길이라 판단하는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민의힘, 내란수괴 윤석열 비호가 당 존속의 유일한 길이라 판단하는가"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두고 "결국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는 것이 당이 존속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판단하는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이 윤석열의 12.3 내란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의장석을 둘러싸고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을 막기 위해 몸싸움까지 감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심지어 국민의힘 미디어 특별위원회는 내란수괴 윤석열의 공범으로 지목된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입장문을 보도자료라며 기자들에게 배포하기까지 했다"며 "국민의힘이 내걸어놓은 말은 국정 안정과 책임인데 실상은 국민을 배신하고 내란을 옹호하는데만 몰두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반국민적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이끌어온 것은 정치인들이 아니라 우리 국민들이었음을 새겨야 한다"며 "이번 12.3 내란 사태 이후 수렁으로 곤두박질치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세계가 놀랄 평화적 집회로 끌어올린 것 역시 우리 국민이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으로부터 위임 받은 권력을 국민들과 싸우는 일에만 남용하는 정치세력에게 남은 것은 엄혹한 심판 뿐"이라며 "윤석열 씨처럼 계엄 2번, 3번 더 해도 된다는 망상에, 정말 망상에 빠져있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힘 여러분 이제 그만 정신 차리라"라고 촉구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소추안 가결 의결정족수에 대한 설명(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을 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항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