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백석읍행정복지센터 등 9개소의 노후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교체 설치를 완료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급성심정지환자 발생 등 심폐소생이 필요한 응급상황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대응에 필요한 응급장비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응급상황 발생 시 기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의 노후화로 인한 미작동 사고 방지 및 신속한 대처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구비의무기관, 다중이용시설 등 총 185개소에 274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매달 구비기관의 자체점검과 연 1회 보건소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에 노후화 자동심장충격기 교체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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