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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 1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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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 1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착공

청년이 살고 싶은 주거 여건 마련 박차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영암읍 공영주차장 옆 부지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안전시공 기원 착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간호·복지인력 기숙사는 영암읍 동무리 119번지 1158㎡ 부지에 사업비 62억이 투자돼 연면적 1561㎡, 지상 4층, 30실 규모의 거주 공간으로 2025년 11월 준공 예정이다.

기숙사에는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여줄 체력단련실, 세탁실, 휴게실 등도 조성된다. 영암 의료기관, 복지시설 취업 중인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2025년 12월 이후 기숙사에 입주할 수 있다.

▲영암군,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착공ⓒ영암군

2022년 공모 선정으로 전남 1호 간호·복지인력 기숙사가 될 이 건물은, 농촌 지역의 간호복지 인력의 정주여건 개선 및 안정 확보, 청년인구 유입 등을 취지로 건립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남 1호인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사업으로 간호·복지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영암군민에게 최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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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정성

프레시안 광주전남취재본부 위정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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