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위기와 지역경제의 한파 속에서도 대(代)를 이은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주)덕산은 고 강덕주 회장의 기일 6주기를 맞아 창업주 명의로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지원협의회(회장 고관용)에 특별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특별 성금은 탄핵정국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로, 덕산은 매년 특별 성금을 기탁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금은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밑반찬 나눔, 장애인 가정 방역지원, 이동목욕봉사, 장애인가정주거개선, 장애인자녀 후원 등 제주지역 읍·면·동 장애인을 위해 사용된다.
고(故) 강덕주 회장 자제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해 제주사회가 어려움이 해소되고 따스한 훈기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친의 뜻을 받들어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며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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