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산자위)은 구좌읍 세화리가 2024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신규 공모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화리는 2025년부터 4년간 총 272억 원 (국비 150억, 지방비 122억)을 투입해 지역 문화와 관광 명소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세화지구 도시재생 사업'은 세화리 지역의 해녀 문화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로컬 관광 명소로 브랜드화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사업으로는 ▷세화휴일센터 ▷로컬커뮤니티센터 ▷세회휴일로드 조성 등이며, 이를 통해 '워케이션+런케이션' 벨트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며 세화리에 사업이 최종 선정되도록 적극 지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지난 총선에서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 사업을 공약해 이를 토대로 제주 관광의 질적 도약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세화리 지역의 관광 산업과 워케이션 산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동부 지역 관광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기반 조성 ▷청년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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