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관내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를 개소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기존의 노동복지센터와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를 통합한 노동권익센터가 24일 출범했다. 시 노동권익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금릉역 앞에 위치하며, 행정사무실, 노동상담실, 심리상담실, 프로그램실, 쉼터로 구성된다.
노동권익센터에서는 센터장, 공인노무사 1명, 심리상담사 1명 등 6명이 근무하면서 무료노동법률상담, 심리상담, 노동자교육프로그램, 산업안전보건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일 시장은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파주시를 만드는데 노동권익센터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일하며 살고 싶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더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동자의 권익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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