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이루는 로타리’를 슬로건으로 초아의 봉사를 이어가고 있는 국제로타리 3730지구 고한로타리클럽(회장 김재곤)은 지난 20일 2024-25 연차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19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우리동네 산타가 되어 주세요’에 참여해 고한읍 9명의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클럽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전반기 회기를 결산하면서 클럽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에게 총재, 군수, 군의장, 자원봉사센터소장 등 기관장 표창 시상과 차기 회장(김진도)에 대한 추대패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001년 고한로타리클럽에서 추천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되어 현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권오성 박사가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성금을 보내와 국제봉사단체로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어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회원 및 배우자 회원들과 한해 동안의 수고를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훈훈한 송년회가 이어졌다.
김재곤 회장은 송년회 인사말에서 “고한로타리클럽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클럽 운영이 가능했다”며 “회원들만 믿고 회원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고한로타리클럽이 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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